십계명 간단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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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9
이 글은 춘천중앙교회의 주보에 2019년에 연재한 십계명 시리즈입니다. 십계명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서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글입니다. 간단히 십계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페이지수가 19페이지이므로 PDF를 다운받아서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부분의 성경책의 맨 마지막 장에는 십계명이 쓰여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십계명을 잘 알고 있겠지만, 동시에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그 의미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지 않은 채 쉽사리 지나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십계명이 교인들의 삶에서 잊혀지기도 합니다. 예전에 교회학교에서는 십계명을 외우도록 가르치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 십계명 조차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교인들도 있을 지 모릅니다.
"~을 하지 말라"라는 말이 반복되는 (10개의 계명 중에서 8개) 십계명은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또 그 계명의 하나 하나를 곱씹다보면, 현대 사회와는 좀 거리가 멀어보이는 내용이 있다고 생각해서 말하기가 꺼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십계명은 시대에 뒤떨어진 진부한 명령이고, 우리를 부담스럽게 하는 옛 계명들로 치부하려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러나, 십계명은 우리를 억압하는 명령이 아닙니다. 히브리어로 십계명을 "아세렛 하드바림" 또는 "아세렛 하디브롯"이라고 하는데, 한글로 직역하자면 "열 개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자녀들이 잘 되길 바라면서 타이르는 인생의 교훈이자, 사랑 넘치는 "말씀"이었고, 파라오를 왕으로 섬기고, 이집트의 신들을 섬기는 노예였다가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던 "자유 헌장"이었습니다. 이제부터 10주간 이 십계명이 어떤 의미였는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교인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서 나누어 보겠습니다. -본문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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