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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Poetry)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함께 신대원에서 공부하셨던 전도사님께서 부탁하셨어요. 시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싶다고 말이지요. 제가 강의를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가장 일반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구약 성서에 나오는 시들을 한개씩 읽어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길지 않게 말이지요. 시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시편일 겁니다. 하지만, 성서 안에는 시편에서 뿐만 아니라, 이야기 속에도 시(노래)들이 있...
한분 전도사님께서 제게 메세지로 보낸 질문입니다. 질문. 하나님께서는 사울이 임의로 제사를 드렸을 때에는 노하셨는데, 왜 다윗이 제사를 드렸을 때에는 그러지 않으셨을 까요? 다윗도 레위지파나 제사장 계열이 아닌데, 왜 다윗을 보고 노하시지 않을셨으며 왜 다윗은 제사장을 통해서 제사를 드리지 않았을까요? 답변이 워낙에 길어서 (a4용지 6페이지 분량) 이곳에 올리지 못하고, E-Book으로 링크를 걸어 놓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다운 받아서 읽어보세요. 이 모든 설명과 더불어 전도사님의 마지막 질문은 이렇습니다. ...
후배 목사님께서 물어보신 문제입니다. 함께 나누면 재미있을 것같아서 올려봅니다. 이스라엘의 남자 아이들은 태어난 이후 팔일 만에 할례를 받아야했습니다. 그렇다면, 광주리에 띄워 버려졌을 모세는 할례를 받고 버려졌을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성경에 정확하게 이렇다 저렇다하고 설명했다면 좋겠지만, 성경이 좀 모호하게 표현합니다. 할례를 받았다(1) 모세가 이집트 사람에 의해서 할례를 받았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고대 이집트에서도 할례가 행하여졌기 때문입니다. 이집트 제6왕조 (2345-2181 BCE)때의 묘...
* 후배 목사님께서 물어보신 문제입니다. 함께 나누면 재미있을 것같아서 올려봅니다. 이스라엘의 남자 아이들은 태어난 이후 팔일 만에 할례를 받아야했습니다. 그렇다면, 광주리에 띄워 버려졌을 모세는 할례를 받고 버려졌을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 성경에 정확하게 이렇다 저렇다하고 설명했다면 좋겠지만, 성경이 좀 모호하게 표현합니다. 할례를 받았다(1) 모세가 이집트 사람에 의해서 할례를 받았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고대 이집트에서도 할례가 행하여졌기 때문입니다. 이집트 제6왕조 (2345-2181 BCE)때의 묘지에...
사무엘상을 읽으면서 워낙에 많은 스토리들과 사람들이 나오기 때문에 읽다보면 좀 복잡하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는데요. 이 도표를 보시면 사무엘상을 안 읽어도 다 이해가 된다는 것이 아니라, 이 도표를 보시면서 사무엘상을 읽으시고, 또 도표를 출력해서 빈공간에 나만의 내용을 적어나가시면 나중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이 도표는 등장 인물 중심으로 정리해 놓은 도표입니다. 더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도표는 위와 같구요. 위의 것은 스크린샷입니다. 도표로 보는 사무엘상 E-...
* 본 정리는 왕대일 박사의 "신명기연구"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각주가 없는 한, 모든 내용은 왕대일의 강의 내용임을 밝히며, 강의 내용을 보충하기 위한 설명과 이해는 각주에서 그 출처를 밝힌다. 특별히 출처를 밝히지 않은 학술적인 논거는 본 강의의 주교재인 "다시 읽는 토라"에서 기인한 것임을 밝힌다. 본문 안의 모순 이해 신명기 15:4a와 15:7a는 서로 모순이 된다. 4a에서는 "가난한 사람(אביון)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도, 7a에서는 가난한 자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전제...
* 본 정리는 왕대일 박사의 "신명기연구"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각주가 없는 한, 모든 내용은 왕대일의 강의 내용임을 밝히며, 강의 내용을 보충하기 위한 설명과 이해는 각주에서 그 출처를 밝힌다. 특별히 출처를 밝히지 않은 학술적인 논거는 본 강의의 주교재인 "다시 읽는 토라"에서 기인한 것임을 밝힌다. 쉐마의 신학(1) 보는 종교에서 듣는 종교로 왕대일은 שמע라는 동사로 시작하는 이 단락의 신명기적인 의도는 보는 종교에서 듣는 종교로의 변화를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보이지 않...
성경에서 가난하고 (עני), 궁핍한 사람들 (אביון)이 짝을 이루어서 15번 나옵니다 (신 24:14; 렘 22:16; 겔 16:49; 18:12; 22:29; 시 35:10; 37:14; 40:18; 70:6; 74:21; 86:1; 109:16,22; 욥 24:14; 잠: 31:9). 우리 말로 이해하지면, 가난한 것과 궁핍한 것 사이에는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가난하다: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못하여 몸과 마음이 괴로운 상태에 있다. 궁핍하다: 몹시 가난하다 그러나 성경은 "가난"과 "궁핍"의 의미를 분명하게 나누고 있는데요. 1. "가난하다"라는 말 "아니" עני는 사회학적인 ...
사실, 이 년도도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몇 년에 태어나신 것이 우리의 신앙을 바꿔놓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꼭 이걸로 교회에서 아는 척하는 청년이나 청장년들이 한두명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는 목회자를 난처하게 만들지요. 이 참에 "내가 몰라서 이야기를 안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우리의 신앙생활과는 큰 관계가 없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 뿐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며 기선제압하실 수 있도록 데이터들을 풀어 놓겠습니다. A.D.와 B.C. 흔히들 기원전과 기원후를 이야기할 때에 B.C.와 A.D를 ...
12월25일을 전 세계에서는 성탄절로 보냅니다. 요즈음 한국은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럴이 울려퍼지겠지요. 성탄절을 즈음해서 성탄절에 대한 몇가지 잡다한 지식을 목사님들께 드리려고 합니다. 성탄절을 예수님께서 이 땅에 빛으로 오신날로 이해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스스로의 삶을 다잡으려는 대부분의 많은 기독교인들은 즐겁고 기쁘게 지내는 날이 되겠지만, 꼭 교회에서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크리스마스에 대한 잡다한 것들을 인터넷에서 뒤져보고 목사님들께 질문해서 난처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
도피성 제도는 히브리서 6:20이하를 이해하는데에 매우 중요한 이스라엘의 사법제도입니다.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6:20)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7:27) 히브리서의 저자가 왜 예수님을 대제사장으로 이해하였는지에 대해서 여러각도를 설명합니다만,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죄가 사하여졌다는 죄사함의 원리는 도피성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도피성에 들어간 죄인들 (그 사람들이 고의로 살인하지 않은 사람들일...
주의깊게 보지 않는다면, 역대기와 열왕기는 서로 내용이 같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역대기가 정경의 범주 안에 들어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짧은 다섯장 짜리 페이퍼에서는 그 이유를 간단하게 네가지로 학술자료 요약정리에서 정리해보았습니다. 1. "한 백성"의 신학의 필요성 때문에 2. 이스라엘 사회체계를 재확립하기 위해서 3. 예언자의 중요성을 부각시켜서 왕이 없는 시대에 예언자들에게 구심점을 모으려고 4. 왕국 회복의 낙관적인 시각을 주기 위해서 역대기는 왜 정경 안에 들어오게 되었는가? 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