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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오직 유일한 하나님은 여호와 시라는 것(신 6:4)은 오늘날 유대교인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분이라는 것을, 여호와께서 오직 이스라엘의 유일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이토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뭘까요? 무엇이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유일하심을 고백하는 신앙에 가장 위협이 되었을까요? “문화”입니다. 흔히들 이방의 종교나, 가나안의 신들이 창조 하나님의 유일하심을 위협하는 적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물리적인 “신들의 전쟁”이...
사해바다 남쪽에는 남북으로의 길이가 8km, 동서의 길이가 4km, 그리고 땅으로부터의 높이는 약 200m가 되는 독특한 산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산은 분명히 산인데, 산이라고 부르기에는 뭔가 좀 찜찜한 구석이 있습니다. 일단 주변의 산들이나 지형에 비해서 그 모양도 좀 다르고, 더군다나 '산’이라 불리면서도 흙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산의 이름은 '소돔산’인데, 이 산의 80%는 소금입니다. '소돔산’이라고 불리지만, '소금산’이라 불리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옛 사람들은 소금으로 이루어진 이 산 주변 어딘가에 이제는 사...
헬몬 산에서 터져나온 샘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요단 강은 남북으로의 길이만으로도 약 250km나 되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긴 강입니다.수량이나 강폭과 관계 없이 일년 내내 쉬지않고 흐르는 요단 강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매우 소중한 곳이었습니다. 구약 시대에 요단 강은 기적의 장소였습니다. 첫번째 기적은 출애굽한 백성들이 요단을 건널 때에 생긴일이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강을 건너려고 궤를 맨 제사장들이 강에 발을 옮기자 강물이 멈추어 선 것입니다(수 3:16-17). 강물이 멈추어선 이야기는 또 있습니다. 엘리야...
예루살렘에서 기독교인들이 가장 거룩하게 생각하는 곳이라면, 단연 성묘교회 (The Church of the Holy Sepulchre)를 꼽을 것입니다. 지금 뿐 아니라, 천년전도에 그랬습니다. 그래서 십자군 시대에 예루살렘을 통치하던 예루살렘의 왕은 살아생전에 스스로를 "왕"이라고 단 한번도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대신에 스스로를 "성묘교회의 수호자"라고 불렀지요.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골고다 언덕 위에 세워진 교회는 늘 전세계에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고자 찾아온 순례객들로 북적입니다. 그렇지만, 정작 골고다 언덕위에 세워진 성...
정보를 업데이트합니다. 몇가지 숫자의 변동과 세밀하지 않은 팔레스타인 통계청의 자료보다는 UN의 자료를 더 근거로 했습니다. 그리고 팔레스타인의 특성상 요단강 서안지역 West Bank 과 가자 지역 Gaza 지역을 분리해서 정리해 놓았습니다. 2016년 기준으로 이스라엘 통계청 (http://www.cbs.gov.il/reader)과 팔레스타인 통계청 (http://www.pcbs.gov.ps/default.aspx)의 자료가운데에서 가장 기본적인 정보만을 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링크된 싸이트에서 참조해 보시면, 매년 업데이트가 됩니다. 다만, 팔레스...
신앙이 깊은 유대인들이 오늘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예루살렘의 한 장소를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10명중 9명은 “서쪽 벽” (Western Wall)을 꼽을 것입니다. “서쪽 벽”이라고 하면, 다들 어딘가 어리둥절할 수도 있고 성지순례를 해본 사람들도 몇몇 분은 “나 거기에 가본적이 없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기독교인들이 “통곡의 벽”이라고 부르는 곳을 유대인들은 “서쪽 벽”이라고 부릅니다. 유대인들이 서쪽벽을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랍비들의 전통 때문인데요. “서쪽 벽”이라는 이름은 옛 예루살렘 성...
정통파 유대인들의 복장은 다른 사람들과 구분되게 매우 독특합니다. 이들이 왜 이런 복장을 입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복장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PDF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혹, PDF가 보이지 않으신다면, 함께 올려 놓은 스크린 샷을 참조하세요. 종교인들의 복장 PDF 다운로드
지난해 우리 교회에는 몇명의 아기들 소식이 있었습니다. 외국에 있는 많은 한인교회가 그렇듯이 우리 교회도 소박하고 작은지라, 태어난 2명의 아기의 울음 소리와 또 두어달 있으면 태어날 새 아기는 모든 교인들의 화제거리입니다. 예배와 식사를 마치고 나면, 누구랄 것도 없이 서로 아기들을 안아 보려고 줄을 서야합니다. 덕분에 첫 아기들을 낳은 초보 엄마들은 교회 오는 날이 쉬는 날입니다. 머지않아 이 아이들을 위한 돌잔치를 교회에서 준비할 겁니다. 그러고보니, 돌잔치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기들의 돌잡이...
“연못” 이라고 하면 금붕어와 잉어떼들이 헤엄을 치고, 연잎이 둥둥떠다니는 그림을 상상하겠지만, 성경에 나오는 베데스다 (연)못은 그런 곳이 아닙니다. (연)못이라고 번역하기는 했어도, 사실 베데스다는 “물저장고” 였습니다. 일부는 야외에 노출된 곳도 있었고, 또 건물 아래, 실내에 있기도 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안에는 대규모의 물저장고들이 꽤나 있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물저장고라고하면 성전 제의에서 사용되는 물들을 보관하기 위해서 성전 마당 아래에 만들어 놓은 물 저장고를 들수 있겠고, 그 다음으로 단일 시설을 ...
계정감리교회 김기정 사모님께서 만드시 복음전도지를 각국의 언어로 제작해서 배포하는 작업에 BIBLIA가 동참했습니다. 현지에서 초/중/고/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한 윤주혜 자매 (이스라엘 한인교회)의 도움으로 히브리어로 번역한 전도지를 업로드합니다. 물론 이 전도지는 히브리어로 만들어 져서 보셔도 큰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이스라엘의 유대인과 아랍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보시면서 기도해 주세요.
'팔레스타인 사람들' (Palestinian) 이라고 하면, 종종 그들의 기원을 '블레셋 사람들' (Philistines) 이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 발음도 비슷하고, 심지어는 그 영문표기 방법까지 비슷하기 때문에 생긴 오해들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오늘날의 그리스에 기원을 두고 가나안 땅에 이주한 이주민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와 인종, 말이나 체격이 이스라엘 사람들과는 분명히 구분이 되었지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보면, 기본적으로 블레셋인들의 골격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어림잡아 알 수 있습니다. 이 블레셋 사람...
[vc_row][vc_column][vc_column_text]팔레스타인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서 뛰어 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손에는 장난감 총이 쥐어져 있었고, 한 아이가 가장 높은 언덕에 올라서서는 뭐라고 외쳐대니 다들 따라하는 모습이 흡사 팔레스타인 청년들이 이스라엘 군인들을 앞두고 시위를 하는 것이 연상이 됩니다. 돌무더기 위에서 뛰어 내리기도 하고 언덕을 기어 올라가기도 하던 아이들이 다들 자기 집으로 돌아간 듯하여, 아이들이 놀이터 삼아 뒹굴던 자리로 가서 서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왼쪽으로는 그리심산이, 그리고 오른쪽으...